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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동차로 41분

1992년부터 조성되기 시작한 제주절물자연휴양림은 산림청이 소관하는 300헥타의 국유 림에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도심 근교의 휴식공간 및 자연학습장으로서의 시설기능을 제공한다. 특히 휴양림 가운데 자리잡은 절물오름(658m)을 이용한 등산로와 함께 야영장 및 취사시설이, 한라산에 집 중되고 있는 산행인구를 끌여들여 한라산 자연훼손 예방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.
봉개를 지나 들판에 노니는 소떼들의 평화로운 모습을 보며 상쾌한 공기를 맛보노라면 절 물자연휴양림의 입구가 시원스레 펼쳐진다.
들어서자마자 양옆으로 하늘을 가리며 쭉쭉 뻗 은 울창한 삼나무들이 숲속 깊이 온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.
이 숲길은 바닥이 나무로 깔 려 있어 걷는 기분 또한 즐겁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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