image

자동차로 79분

국내 최초의 영화박물관인 [제주신영영화박물관]이 있다. 
남제주군 남원읍 남원리 '큰엉'해안가에 들어선 신영영화박물관은 부지 2만4984평에 지하 1층 지상 2층, 연면적 807평 규모로 우리나라의 영화사의 진면목을 보여줄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,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연중무휴로 입장이 가능하다.

개관하기 전부터 한국최초의 영화박물관으로 도내, 외로 많은 화제의 관심의 대상이었던 신영영화박물관은 [빨간 마후라][미워도 다시 한번]등 수백편의 영화에 출현하여 6,70년대 한국 영화의 중추적인 스타로서 오랜 세월 영화와 함께 살아온 신영균씨의 혼이 담긴 곳이다. 
일반인들이 영화의 원리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하는 초보단계에서부터 최첨단 영상물까지 다양하고 흥미로운 볼거리와 참여를 통한 흥미유발에 초점을 두고 있는 이 영화박물관의 전시공간은 이미지 상징부인 도입부와 4개의 주제공간으로 구성되었다. 
한국영화의 명장면과 주요 국제 영화제 수상작 및 포스터도 소개하고 있다. 눈길을 끄는 키스신 명장면 코너에는 사랑을 테마로 하는 국내외 영화에 등장하는 유명 키스신을 멀티큐브로 상영하고 있다. 

button